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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복재단, 바이오이미징 서머스쿨 개최

- 실험동물센터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심화교육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9일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MRI 실습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 이하 동물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 (iCBigD3)의 후원으로 7월 2일부터 ‘DGMIF 바이오이미징 서머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제약회사, 바이오 관련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7월 2일에는 ▲MRI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7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신약 개발을 위한 비임상 실험법, 암 모델 기법 및 생체영상 기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바이오이미징기술은 최신 영상장비를 활용하여 사람이나 동물 신체의 해부학적 구조 및 분자영상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로, 동일 개체에서 반복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분석하여 질병의 진단 및 메커니즘을 연구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결과의 신뢰도 및 효율성은 증대시킬 수 있어 많은 다국적 제약기업에서도 신약개발 과정에 바이오이미징을 활용하는 추세이다.

 동물센터는 최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제약 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되어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문가양성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7월에는 대구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복지부 이미징융합센터과제 후원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상세한 사항은 첨복재단(www.dgmif.re.kr) 및 생물학연구정보센터 BRIC(http://www.ibric.or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실험동물센터 김충용 센터장은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의뢰자의 수요에 맞춘 동물영상 촬영 실습 등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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