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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삼강주막 가수 문연주 홍보대사로 위촉

- 낙동강 1,300리 유일한 삼강주막! 전국 명소로 띄운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8일
↑↑ 삼강주막 가수 문연주 홍보대사로 위촉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예천군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풍양면 삼강주막 현지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가수 문연주씨, 도·군의원,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문연주 씨를 예천가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새 경북의 중심지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한 일환으로 예천의 대표 이미지를 전달하는 로고송과 삼강주막, 활을 내용으로 담은 대중가요를 제작한 것을 계기로 예천가요「삼강주막」을 부른 문연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삼강주막」을 부른 국내 트로트계의 중견가수 문연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상파 방송은 물론 전국단위 각종 행사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삼강주막」노래를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시켜 지역 관광명소인「삼강주막」을 전국적인 명소로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주말을 맞아 이어진 삼강주막 주말 상설공연에 삼강주막을 찾은 관람객들과 전국에서 몰려 든 문연주 씨의 팬 카페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층 흥을 돋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강주막은 낙동강 1,300리 유일하게 남은 조선시대 주막으로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의 세 물길이 합쳐지고 문경 주흘산맥과 대구 팔공산맥, 안동 학가산맥 자락이 만나 3산3수의 절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옛 주막의 정취가 한껏 살아있는 곳으로 연중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강주막 일원에는 21만여㎡ 부지에 9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까지 낙동강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한다는 방침아래 「예천삼강문화단지」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삼강주막 일원은 문화와 역사, 생태가 함께하는 경북 북부지역 대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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