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대구공업대학교 학생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남정면·지품면에서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7일
| | | ↑↑ 대구공대학생들의 포도순치기 봉사활동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교직원 및 학생 89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영덕군 남정면과 지품면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남정면(면장 권오웅)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5개조로 나누어 벼논 피뽑기, 고구마 심기, 과수원 제초작업, 포도순 치기,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아울러 봉사활동을 하러 온 89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식재료와 식자재를 모두 준비해 오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최수형 대구공업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농활 취소를 고려했는데, 학우들과 협의하여 농활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덥고 힘들었지만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여 농민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농가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 농활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오웅 남정면장은 “더위에도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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