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대명시장에서 장보는 모습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외선)와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김혜경)는 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5일, 26일 양일간 회원 120여 명이 남구 대명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 여성단체는 가정경제 소비의 주축이 되는 여성들이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살리기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23일(화)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외선) 15명은 메르스 확진환자 방문 이유로 손님이 뚝 끊긴 대명시장을 방문하여 과일, 떡, 채소 등을 구매하고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오는 25일(목)은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 회원 20명이, 26일(금)은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원 100여 명이 장바구니를 들고 대명시장에 모여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송외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대명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경기 살리기에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장보기 운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