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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신천하수처리장 등 6개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화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 -
- 6개소 465㎾ 설치, 2015년 6월 말 공사 착공, 11월 말 완료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4일
↑↑ 환경공단 신천사업소 총인전경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촉진 및 활성화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환경기초시설과 상수도매곡정수장 등에 유휴 부지와 옥상을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건설본부는 사업비 15억 원(국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을 들여 신천하수처리장 등 6개소에 465㎾를 설치하며, 2015년 6월 말 공사를 착공하여 1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장소는 신천하수처리장 150㎾, 매곡정수장 125㎾, 안심하수처리장 60㎾, 노동복지회관 15㎾, 달서천하수처리장 65㎾, 서부하수처리장 50㎾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6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 55개소 3.4㎿를 설치하여 연간 68만㎾h의 전력이 생산되며, 이는 연간 1,1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일사량이 풍부한 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하면 대구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혐오시설인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모델로 에너지 자립 환경교육장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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