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지역기업의 창업아이디어 및 첨단기술에 대해 불법유출 및 해킹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기업 첨단기술 지킴사업』(보안관제 모니터링 및 내부기술 유출방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민선 6기 창조경제 선진도시 조성의 기반이 되는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역 창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금년도 중점추진 사업은 기 운영 중인 “벤처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54개 기업)등 4개 센터에 입주한 약 1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접근기록관리 장비구축, 24시간 보안관제, 내부정보 유출방지 및 악성코드 탐지를 위한 S/W를 제공하여 창업기업이 보유한 첨단기술의 불법유출을 차단하는 사업이다.
또한, 2016년 이후에 본격 지원할 예정인 스타기업, 지식산업센터 중 일부를 선정하여 동일한 서비스도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역기업 첨단기술 지킴사업』을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대구테크노파크와 ’14년 10월 MOU 체결과 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 첨단기술 지킴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왔다.
현재 본 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기업은 3개 분야 262개 기업으로 3년에 걸쳐 6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정보보안 안전기업 인증마크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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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창조경제의 핵심요소인 『창업아이디어 및 첨단 기술』의 불법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낮은 보안의식 강화와 창조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은 “보안에 취약한 지역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정보보안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통합정보보호센터구축』등 다양한 정보보안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