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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주화 정신 계승 '2・28민주운동기념 사진전' 열려

- 6. 23.(화)~6. 28.(일) 6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 1960. 2·28. 당시 대구의 고등학생 시위(대구 중앙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사)2. 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장 노동일)는 2. 28민주운동 제55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예술회관 10전시실에서 6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2. 28민주운동기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2. 28민주운동 사진 전시회는 국비 지원으로 개최되는 두 번째 기념사진전으로 1960년 2. 28민주운동 현장의 사진뿐만 아니라 4. 19혁명 관련 사진을 전시하여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을 재확인하면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에는 초.중.고등학생의 2. 28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26점도 함께 전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지금으로부터 55년 전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대항하여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2. 28민주운동은 3. 15마산의거와 4. 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운동이자 국가 정체성을 대표하는 근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시와 (사)2. 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등 호남권 인사가 함께 참석한 올해 2· 28민주운동기념식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고등학생 마라톤대회와 초․중․고 글짓기 공모전 등 다양한 전국적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2. 28민주운동의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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