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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용창출' 창조경제의 돛을 달다!

- 7대 특․광역시 중 고용률 1위(고용률 65.8%, 취업자 수 124만 7천 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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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최근 통계청이 발표(’15. 6. 10)한 「5월 고향동향」분석결과 국내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구 고용상황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5월 대구시 취업자 수는 124만 7천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 3천 명(1.9%), 고용률(OECD기준*)은 65.8%로 전년동월 대비 1.9%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 대비 0.2% 상승하였다.
* (OECD기준)고용률 = 취업자 수 / 15∼64세 인구 

특히, 청년층(15~29세)의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9천 명이 증가하여 최근 전국적인 청년 실업 절벽과 대비하여 대구는 상당히 청년층의 취업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의 지속적인 고용증가와 제조업의 고용 개선으로 고용률은 7대 특․광역시 중 제일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이 0.2%로 7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의 감소율을 보이며, 전국평균 3.8%를 하회하는 3.6%를 기록하였다. 

종사자 지위별에서도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수(1년 이상 고용유지)는 전년동월에 비해 5만 4천 명(10.1%)과 일용근로자(1개월 미만) 4천 명(4.6%)이 증가한 반면에, 임시근로자(1개월~1년 미만) 2만 3천 명(△8.4%)이 감소하여 고용의 질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국내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 고용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입주한 역외기업 및 공공기관, 연구기관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이들 기업(기관) 종사자 들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과 국가산단 및 수성의료지구 조성,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인프라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또한,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한 리크루트 투어, 기업탐방 등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다양한 취업지원시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 청년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대구 고용시장이 차츰 변화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고용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여 고용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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