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수)부터 7월 14일(화)까지 35일간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하였으며, 금년 조사는 제39회로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다.
본 조사는 구・군에서 채용한 50여 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사업체에서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넷조사(http://imfs.ecensus.go.kr)도 병행한다.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제조업 부문 3천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의 기본현황과 연간 매출액‧재고액‧제조원가 등의 사업실적을 조사하며, 사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 조사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사업체의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2015년 11월에 잠정 공표, 12월에 확정 공표되며, GRDP 추계 등 광업‧제조업 관련 주요통계 작성과 산업정책 수립, 중소기업 인력수급분석 등에 널리 활용된다.
대구시 정풍영 정책기획관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든 통계로 뒷받침해야 하고,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기간 중 구・군 공무원 및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