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연합활동 전개
-더위야 물렀거라! 재능봉사단 한자리에 뭉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3일
|  | | | ↑↑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연합활동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지난 4월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각 구․군별로 영역별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시 전체 연합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일(수) 오후 3시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10개 부스를 설치하여 이․미용, 손 마사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 하였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박람회 형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더운 폭염 날씨 속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운영되는 부스로는 총 5개 분야 10개 부스로, 뷰티 분야의 이미용․네일아트, 홈패션의 바늘꽂이․친환경수세미만들기, 안전 분야의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이벤트 분야의 손 마사지․전통놀이체험․리본공예․부채만들기, 자원봉사 상담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미용 분야의 ‘다사랑미용봉사단’은 공원을 찾은 어르신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트 봉사와 ‘AA(Angel Artist)봉사단’의 네일아트 봉사, ‘시민구조봉사단’의 심폐소생술의 안전교육, ‘대구주부자원봉사단’의 손 마사지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재봉틀봉사단’의 바늘꽂이 만들기, ‘대구시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의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남구강사뱅크봉사단’의 리본공예와 ‘예쁜 색종이 봉사단’의 부채만들기, ‘한국예절지도사 봉사단’의 전통놀이체험 활동과 현장 자원봉사 상담이 펼쳐진다.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교육․상담, 의료, 뷰티, 공연, 재가수리, 전자․기계정비, 요식업, 안전, 이벤트기술, 홈패션 등 10개 영역에서 289개 봉사단(8,400여 명) 및 126명의 개인 자원봉사자를 신청 받아, 4월 27일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고, 구․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6월 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기술교육과 12월 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존 활동 중인 재능봉사단을 좀 더 조직화함은 물론,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www.dgvolunteer.co.kr)의 “재능나눔봉사단” 현황과 자원봉사 활동처 정보 등도 동시에 게시하여 봉사자와 활동처 간에 정보 공유로 수혜자와 봉사자와의 연계가 원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지금까지의 사회복지 분야의 노력봉사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기술과 재능을 활용하여 한층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대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자원봉사자의 인력풀이 좀 더 조직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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