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 ‘이색 나눔도전’ 캠페인 펼쳐

축제 대신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 및 소외 이웃 지원 ‘앞장’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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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 ‘이색 나눔도전’ 캠페인 펼쳐

[김종식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나눔봉사단(지도교수 김경화, 단장 이정은)는 지난달 26일 사회과학대학 일원에서 ‘2015캠퍼스 나눔 도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학생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대학 축제 기간 동안 단순히 먹고 마시는 문화에서 벗어나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퍼스 모금활동을 펼쳤다.

↑↑ 축제 대신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 및 소외 이웃 지원 ‘앞장’

전국 39개교가 참여한 이 날 행사에는 봉사단 33명이 지난 3개월간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모금 홍보이벤트(‘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과 야광봉, 달고나, 사탕 팔찌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교직원과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정은(21 사회복지학과 3) 단장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의 즐거움보다 따뜻한 캠퍼스 분위기 확산과 소외 이웃들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한 학우들의 높은 관심과 소중한 나눔참여로 캠퍼스 곳곳이 이웃사랑으로 가득 찼다.”면서,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사랑의 열매와 나눔의 참 의미를 지속해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의 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0년, 첫 창단 이래, 단원과 학우, 교직원 등 전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캠퍼스 나눔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4캠퍼스 나눔 도전’ 전국 2위에 입선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지난 5년간 각종 나눔활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170여만 원을 하양지역 아동센터에 ‘야간 요보호 아동 및 청소년 학습교재비’ 등을 전달한 바 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