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희망복지지원단.지역사회복지협의체 봉사활동 펼쳐
- 강구면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 | ↑↑ 봉사활동중 주변환경 정리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5월 27일 강구면 오포3리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로변에서 200M 떨어진 산 중턱에 위치해 평소 우물물을 끓여 먹고 1회용 부탄가스로 식생활을 해결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주변환경이 열악했으며 또한 배우자는 10년 넘게 병원에 입원중에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보호관찰소 영덕지소(김송수 소장) 사회봉사명령자와 강구면 자활사업 참여자, 환경미화원과 운전기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용우 단장)과 희망복지지원단 직원(주민복지과 복지지원담당),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분과 위원 20여명은 30년동안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쌓여있는 쓰레기 등을 청소차 3트럭분량만큼 수거ㆍ정리하는가 한편 집안과 벽체 도색 등을 통한 재능기부도 함께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희원)에서는 가스설치와 가스렌지, 생활 필수품 지원을,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주방설치와 지붕보수 등을 6월 초에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지역 내 자원과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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