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5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소통과 화합으로 대구복지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8개 구・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실무자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식전공연에 이어 박선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대회선언과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나 대구시의 복지예산 비율이 30%를 넘고 있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실질적 복지체감도는 여전히 낮다”고 진단한 뒤, “앞으로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고도화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이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스스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며 “기존 복지 생태계의 변화를 바꾸어 나가는데 협의체가 주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개회식 끝난 뒤에는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으로 변화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금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의 특강이 있고, 이병준 通&Talk 하이터치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소통・힐링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가치 있는 삶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특강을 실시한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는 지난 1년간 구・군 협의체의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협의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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