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5 상반기 위기청소년 거리 상담지원 활동 전개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지역 쉼터들과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을 준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대구시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5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거리 상담지원 활동을 27일(수) 오후 7시 ~익일 새벽 2시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전개한다.
부모와의 불화, 방임 등으로 가출청소년과 거리배회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활동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과 가정복귀 지원활동을 대구지역 가출청소년쉼터 4개소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거리상담활동에는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 이동형차량 부스를 설치하고 19:00시부터 20분간 대구춤판 댄스 및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타로 알아보는 나의 미래, 거짓말 탐지기 등 체험활동코너를 마련하여 위기․가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대구시에서는 청소년들의 가출의식 조사를 통해 향후 시 청소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00시부터는 동성로 공원, 오락실 등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출청소년 발견시 부스로 데려와 전문가 상담 및 간식, 음료수 제공 등 청소년구호와 계도를 익일 02:00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담당관은 “지역 위기 청소년보호기관이 힘을 합쳐 거리상담활동을 전개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올해 10월경에 설치될 이동형 쉼터(버스)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거리상담활동 전개로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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