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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 최고의 모노레일 "3호선 하늘열차" 우수성 취재 방한

-미국 모노레일 협회 “대구 3호선 모노레일 원더풀(wondeful) 멋져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3일
↑↑ 미국모노레일협회 3호선 취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미국 모노레일 협회의 A. Pedersen 회장과 사진기자가 대구모노레일을 취재하고자 지난 20일 방문하여 4박 5일 동안 시승과 3호선 현장곳곳을 취재하고 대구 세계 최고의 모노레일 우수성을 확인하고 홍보하고자 하였다.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3호선 모노레일을 전 구간을 시승하고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방문한 A. Pedersen 회장은 대구모노레일의 최첨단 설비와 시설에 감탄사를 감추지 않았다. 전 세계 모노레일을 취재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대구모노레일의 문제점을 지적해 달라고 하자 아무 문제점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하였다.

특히 개통 후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 그런 정도는 어느 모노레일이나 어떤 교통수단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시간을 가지고 이용자의 적응기간과 숙달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1년 정도 지나서 보완할 점과 개선할 내용 그리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주었다.

금호강의 아름다운 교량과 예쁜 스카이레일을 담느라고 안경과 휴대폰을 금호강에 빠트렸다는 A. Pedersen 회장은 안경을 다시 사면서 대구가 안경의 도시라는 것도 알았다면서 매력 있는 대구에 푹 빠졌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모노레일협회의 회장으로 모노레일의 장점을 홍보하는 마니아로서 여러 나라의 자문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어디를 가든지 대구 스카이레일을 벤치마킹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대구의 모노레일은 세계 최장의 경간과 경관이 우수한 구조는 물론 중앙분리대의 아름다운 조경과 금호강과 신천의 특수교량은 물론 세계 최초로 적용한 창문흐림장치는 사생활보호는 물론 이용자들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극찬을 했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3호선 모노레일 건설의 멋진 작품인 세계최장 경간 30m 등의 특허기술 등을 세계 모노레일 시장에 홍보해 주고 한국에 발족할 모노레일 협회와의 기술교류도 가질 것을 희망했다”고 말했으며, A. Pedersen 회장도 “대구스카이레일이 세계모노레일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 최고 대구모노레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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