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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다문화가정 2쌍의 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 열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진연 수녀)는 지난 8일 대구 남대영기념관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2쌍의 부부가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올 해는 예년과 다르게 예수성심시녀회와 연계하여 결혼식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녀회에서 결혼비용을 지원받아 치르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합동결혼식은 남편을 따라 우리나라에 시집온 뒤 한국어습득과 자녀양육, 문화적응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 동안 결혼식을 미루어 오다 치르게 된 결혼식이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이번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에서 축하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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