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7회 청소년 大賞 수상자 선정
- 대상(김지원, 남대구초)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7명 - - 5월 30일(토),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1일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지난 7일 대구시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등 총 7명을 올해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 | | ↑↑ 대상 남대구 초등학교 6학년 김지원 | ⓒ CBN 뉴스 | 대상으로 선정된 김지원(남, 남대구초 6학년) 군은 암 투병 중인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의 청소년이지만, 연속하여 교내 장학금에 선정되는 등 평소에도 근면성실하고 예절바른 모습과 긍정적인 자세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였다. 특히 자신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당찬 모습으로 이번 제27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효행부문 임은혁(남, 대구관광고 3학년), 선행부문 박현호(남, 협성고 3학년), 노력부문 김선우(여, 서부고 3학년)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수상자는 효행부문 나연정(여, 대구제일여자상업고 3학년), 선행부문 정민교(남, 경북대학교 2학년), 노력부문 김준구(남, 대구공업고 2학년) 군이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결과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제27회 청소년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5월 3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대구시 청소년대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효행, 선행, 노력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 대하여 각 학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1989년 이후 올해까지 총 27회로 총 180명을 선정하였다.
대구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을 뛰어넘어 바른 인성으로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미래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청소년대상 시상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청소년의 창의․인성을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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