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건천2일반산업단지내 폐기물 매립장 화재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건천2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는 한 폐기물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1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19에 신고 접수된 이 화재는 지난달 30일 발생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하였으나, 잔불 정리 미흡 등으로 추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구미화학물질방제센터·경북도청·경주시청·경주소방서 등 관련기관의 합동 진화에도 화재현장은 돔 매립장으로 돔 내부 연기로 인한 시야확보가 불가능해 현장 진입 등이 곤란한 상황으로 팽창질석 및 소화수 방수에도 화재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및 구미화학물질방제센터에서는 진화과정에서 돔형 매립장 내부 연기가 배출되고 있어 사고현장 및 인근마을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했으나 사고현장의 물, 이산화탄소, 메탄의 검출 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지난 밤사이에도 방수 및 배연조치를 계속했으며 7일 오전 6시40분 관계기관 회의결과에 따라, 돔 내부 진입을 위한 유도등을 설치하고, 소방대원이 직접 돔 내부에 진입해 소화수를 방수하고, 산소차단용 팽창질석을 살포하는 등 본격적인 화재진압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