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아양교역 지하 2층 대합실 공간에 '아양명소 홍보관'을 조성하였다.
이는 도시철도공사가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1역 1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청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완성되었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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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동촌 금호강이라 하면 동촌유원지를 떠올리지만, 아양교역 주변에는 대구선 폐선으로 용도 폐기된 아양철교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아양기찻길”을 비롯하여 새로운 명소들이 많이 있으며, 이번에 조성된 「야양 명소 홍보관」은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18개소의 신․구 명소들을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아양 명소 홍보관」은 아양루, 벚꽃둑길, 옹기종기행복마을, 동촌역 작은도서관 등 주변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관광 중계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새로 조성된 아양명소 홍보관뿐만 아니라 각 역사별 특성화 사업을 계속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