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58회 보화상 시상식 공경자씨 효행상 수상

-23살의 꽃다운 나이에서 현재까지 한결같은 맘으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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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재단법인 보화원(회장 이성우)주관으로 28일(화) 오전 11시에 대구 명덕로 소재 (재)보화원에서 개최된 제5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성산면 공경자(54세, 여 성산면 박곡1길)씨가 효행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공경자 씨는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지금의 남편 김영수와 결혼하여 중풍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30여년간 극진히 모시면서 효심을 다하였으며 어린 시동생을 출가시키고 슬하에 자녀들을 반듯하게 잘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타의 귀감이 되기에 오늘의 영광을 안게되었다.

이남지성산면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어른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이웃들과 화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공경자씨께 보화상을 받게됨을 축하 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가정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하며 격려하였다.

보화상은 (재)보화원 故 조용효선생께서 쇠퇴되어 가는 윤리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기부한 사재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1958년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의 모범적인 효행 ․ 열행 ․ 선행자를 선발하여 주는 상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