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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법전태백산찰토마토 최고 품질에 '도전장'

- 봉화작목반원 환경친화재배와 공선출하로 철저한 브랜드 관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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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법전태백산찰토마토가 도시민들의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농가 소득증대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함에 따라 올해 사업비 6,000만원으로 우량종자지원,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여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다.

 봉화법전토마토는 20년 전 5농가가 시작하여 지금은 78농가에서 재배하는 지역의 주 작목으로써 농가 고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틈새 작목으로 소문나 있다. 지난해에는 17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주로 부산과 대구 등지의 공판장으로 나가는데 서울 공판장의 높은 시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일반 토마토보다 가격을 높게 받는다고 한다.

강영탁 법전태백산찰토마토작목반장은“금년에는 시장 상황이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군에서 영농자재 지원과 친환경농법에 필요한 미생물 배양액을 무상공급하고 있어 도시민 등이 찾는 친환경 토마토를 생산하여 단위당 생산량을 높이고 제 값 받는 환경조성으로 높은 값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법전면 일원은“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토질과 일교차가 큰 기후 등 토마토 재배에 좋은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농가의 노하우가 쌓여 품질 좋은 법전태백산찰토마토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친환경토마토 생산을 위하여 기능성 녹비작물 사전 재배와 기비 및 엽면시비용 액비와 미생물 투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이런 다양한 시책이 품질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순 춘양농협 법전지점 장은 “토마토 작목반을 육성하기 위해 농협에서 공선출하회를 통해 선별비를 일부 지원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재배교육을 하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는 입소문이 나서 가격을 높게 받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춘양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의 경우 하루 10㎏ 기준 1,400상자. 약 1,240톤을 생산하였으며 7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찰토마토는 10월 말까지 생산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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