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변훈석), 한국발명진흥회(부회장 조은영)는 지난 22일(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2층 회의실에서 지식재산 및 과학․발명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및 과학․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립대구과학관 무한상상실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 협력 △발명․지식재산 기반의 과학교육 추진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 공동 지원을 통한 과학·발명문화 확산 운동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인력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보유한 198개 지식재산 이러닝 및 35개 지식재산 스토리 콘텐츠를 과학관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과학관 무한상상실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식재산․발명 교육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과학관의 우수 전시·교육 인프라 및 연수 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과학관을 탐방하고 발명기사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인 ‘과학관 탐험대’를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인류문명의 출발은 발명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발명은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주는 동력이다”며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관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샘터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