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화훼단지 봄꽃축제"에서 전하는 싱그러운 사랑의 메시지
- 4월 30일(목)~5월 3일(일), 제13회 불로화훼 봄꽃축제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2일
[이재영 기자]= 30여 년 동안 대구시민에게 싱싱한 꽃을 공급한 동구 불로화훼단지에서 제13회 불로화훼 봄꽃축제(4. 30.~5. 3.)를 개최하면서, 사랑하고 싶은 봄, 시민들에게 꽃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구공항을 지나 팔공산 방면으로 진입하다 보면 길 양쪽으로 많은 화훼전문매장을 볼 수 있는데 화려한 꽃만 봐도 향기가 나는 이곳이 바로 불로화훼단지이다.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불로 화훼단지는 1980년대 후반부터 화훼생산 농가들이 모여 자생적으로 단지를 형성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대구시민에게 싱싱한 화훼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불로화훼단지에서 주최하는 이 축제는 “새싹들아! 꽃처럼 환하게 피어나라!”라는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동구 불로교 옆 불로천변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에는 덩굴식물을 이용한 전시 조형물을 시작으로 꽃탑, 테라리움, 목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고, 아울러 부대행사로 힐링원예특강, 어린이 무료 원예치료 체험, 무료 초화 나눠주기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불로화훼단지 전 매장에서 모든 품목을 20% 할인하여 판매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화훼와 관련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불로화훼단지 관계자는 “봄꽃축제를 통해 불로동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초화, 관엽 등 원예농산물을 홍보하여 화훼소비를 촉진하고,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봄꽃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작은 꽃 한송이로 화훼문화를 즐기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훼농가에는 화훼 소비 촉진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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