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쓰리데이즈 콘서트 '현악 부문' 공연
- 오는 29일(수)~ 내달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실력 있는 ‘신진예술인 및 단체 발굴’과 ‘공연장 대표 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획공연 「쓰리데이즈 콘서트시리즈_현악부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두 번째 시리즈로 3일간 클래식 장르부터 대중적인 크로스오버 곡까지 각기 다른 레퍼토리와 출연진으로 전보다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인다.
첫날인 오는 29일(수)은 ‘클래식 에센스’의 날로 지역출신 연주자 중 국내외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실력으로 인정받은 5명(바이올린 김유화, 김현수/비올라 홍혜진/첼로 박지혜,배원)의 솔리스트들 공연이며,
두 번째 날인 30일(목)은 ‘재즈&크로스오버’의 날로 여성 전문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상떼’(바이올린 조윤조, 비올라 박소연, 첼로 허지원, 콘트라베이스 이효선, 피아노 남자은)과 남성 연주자로 구성된 ‘보아즈 앙상블’(바이올린 박성진,최수혁, 비올라 이정민, 첼로 서찬영, 피아노 강경신)이 연주한다.
마지막 날인 내달 1일(금)은 ‘봄의소리’의 날로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지역 방송 오케스트라 단체인 ‘MBC솔리스트’가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4월 29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유화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K301’과 슈만의 ‘로망스 A장조 Op.94’를 연주하고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Op.20’과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가, 슈만의 ‘비올라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는 비올리스트 홍혜진이,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H.290’과 드뷔시의 ‘소나타 D단조’를 첼리스트 박지혜가 선보이고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D단조 Op.40’을 첼리스트 배원이 연주한다.
4월 30일은 보아즈 앙상블과 앙상블 상떼가 로저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영화 이브 온니의 OST ‘러브 윌 쇼우 에브리싱’,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아디오스 노니노’를 탱고춤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인다.
5월 1일은 요세프 수크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E 플랫 장조 Op.6과 바흐의 ‘비올라 콘체르토 C장조’를 비올리스트 최영식이 함께 협연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계를 이끌어 갈 젊은 연주자와 단체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나아가 이들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주된 목적인 우수 예술인 발굴과 육성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성악,현악,관악,피아노’ 분야에 지역출신의 역량 있는 신진예술가를 회관 기획공연에 참여시켜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작은 콘서트’를 선보이는 것이다. 공연 구성은 3일 동안 클래식 장르부터 대중적인 크로스오버 곡까지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보여주며,대공연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연극처럼 가까이 앉아서 열정적인 연주자들의 공연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작곡가 겸 음악칼럼니스트 ‘이철우’가 해설을 한다.기타 자세한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또는대구문화예술회관예술기획과(053-606-6133)으로문의하면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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