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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패션디자인 제품 제조인력 양성 추진

-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위한 맞춤 교육 운영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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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칠곡군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김병호)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본을 활용한 특색 있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3일 ‘패션디자인제품 제조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15명의 취업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고용노동부 심사에서 계속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취약한 경력단절여성 20여명이 취ㆍ창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4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84회(324시간)에 걸쳐 손바느질, 재봉기 사용법과 셔츠 및 바지, 생활한복, 베이비용품 제작과 관련 전문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 받게 되며, 교육 수료시기에 맞춰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내실 있는 취업성과를 위해 대구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태규)은 지난달 칠곡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자 유아용품 전문제작업체인 (주)아이밍키(대표 권혁대)와 현장실습, 멘토링, 우선채용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가한 김병호 총장은 “모집인원이 20명인 교육에 32명이 신청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예년보다 웃돌았다.’며 ”대학의 역량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 취업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패션디자인 제품 제조인력 양성사업은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망사업”이라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과 결혼 이민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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