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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음식점 상대 1억원 상당 상습 절도범 구속.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8일
↑↑ 영주 절도범 압수품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전국을 떠돌며 영세 음식점 업주를 상대로 현금과 지갑, 휴대폰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김모씨(남, 40세)를 구속하여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지난 1월 6일 10시 40경 영주시 소재 한 식당에 손님으로 들어가 음식을 주문한 후 업주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카운터에 있던 가방과 현금, 휴대폰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2013년 11.부터 지난달 3월까지 17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떠돌며 150회에 걸쳐 현금, 수표, 귀금속 등 1억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압수한 자기앞수표와 시계 등 380만원 상당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한편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계속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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