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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화음악회 열려

-“강신성일과 함께하는 영천 영화음악회”
-11. 6. 오후 6시 강신성일가 자택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은은한 달빛 그득히 깊어가는 가을밤, 충효의 고장 영천에서 강신성일과 함께하는 영천 영화음악회가 강신성일가 자택(괴연동 630)에서 11월 6일 오후 6시에 열렸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강신성일은 괴연동 지인의 집에 놀러왔다가 포도맛과 풍광에 반해 2008년 한옥을 지어 생활하고 있으며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애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은 추억과 설렘, 그리고 영화와 음악으로 영천의 별빛 아래 관람객들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회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포크계의 대부 ‘해바라기’의 공연과 통기타 그룹 애플트리, 섹소폰 신유식, 요들송, 남성중창단 칸투스 등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대구MBC 음악방송 ‘이대희의 골든디스크’의 이대희가 196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영화음악을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음악회에 참석한 시민은 “영화계의 대부 신성일과 함께 가을밤 서정적인 영화음악과 함께하니 옛 추억과 함께 감동의 시간이었다. 이런 음악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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