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꽃피는 봄을 맞아 고령의 주요관광지는 대구지역의 태권도학원 관원들로 가득 찼다.
3월 들어 고령을 방문한 태권도학원 관원은 2000명 정도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역사현장학습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레일썰매타기, 딸기 수확체험, 햄버거․소시지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고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고령군은 고령 홍보차원의 일환으로 2014년에 대구지역 태권도학원 관장 6명을 대가야명예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구지역 태권도학원의 현장학습을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관원들을 인솔해 고령을 방문한 김모(37세, 태권도 관장)씨와 관원들은 레일썰매타기와 햄버거․소시지 만들기 체험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권오광 관광진흥과장은 4월에도 대구지역태권도학원의 대가야문화탐방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최소 1500명 이상이 고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총 1만명이 고령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방문객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