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만들기프로젝트"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7일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도내 범죄 안전망 구축을 통한『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전국의 19%)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도로 연장 길이도 전국에서3번째로 길며 인구 또한 약 270만명(전국의 5.5%)이 터전을 잡아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사통팔달로 뻗어있는 도로의 주요 길목을 선정하여 그길목에서 광역·기동화 되어 있는 강·절도 등 각종 강력범죄 분위기를 사전에제압하기 위해 도내 24개 全 경찰서가 같은 날·같은 시간대에 일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75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기존에는 교통경찰 위주로 인접 경찰서와의 공조를 크게 고려치 않은 미시적 단속과 범죄예방보다는 음주운전 단속에 치중했다.
새롭게 시작하는『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만들기 프로젝트』는 일반 주민들이 경찰은 항상 어디서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외사경찰 등 여러 기능이 함께 음주운전 적발 같은 한 가지 목적이 아닌 강·절도 등 강력범죄와 신분노출․범죄은폐 수단이 되고 있는 대포차량을 포함한 모든 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매주 1회 이상 인접 대구·충북 등 시․도간 경계는 물론 각 시․군 지역을 이동하는 주요 국도를 중심으로 범죄 의심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보다 더 안전한 경북만들기 붐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총경 오완석)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만들기 프로젝트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정책의 영속성이 유지되게 하여, 범죄자에게는 두려움을, 일반 도민에게는 범죄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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