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12 오전 11:05: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막식 초대연주 "린덴바움 현악사중주"

-소통과 화합을 연주하는 앙상블,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함께 창단, 남북청소년 오케스트라 평양방북 연주, 판문점 군사분계선 연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7일
<3월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개막식 초대연주>
남북 화합의 오케스트라를 추진중인 린덴바움 현악사중주 (원형준 대표)는 2009년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 (Charles Dutoit) 와 함께 창단되어 린덴바움 페스티벌을 통해 구성된 단체이다.

시카고 심포니, 로얄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등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악장 수석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린덴바움의 추진으로 2011년 6월 19일 북한 문화상의 초청을 받아 통일부의 승인으로 함께 평양을 방문한 샤를 뒤투아 음악감독은 남북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관한 긍정적 답변을 받고 남북 정부의 화합과 대화를 이끌어내고자 사회적 연주 활동을 해왔다.

그중 2013년 10월 1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로부터 60주년 행사초청을 받아 역사상 처음으로 군사분계선 스위스 클럽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통일부 하나원, 하늘꿈학교등 북한 탈북주민을 위한 연주회, 여성가족부 주최 "위안부" 평화 콘서트등 사회적 해결을 시도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김제문화예술회관, 당진문예의전당, 대구시민회관, 영주문화예술회관등 전국의 예술회관을 통해 클레식 음악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815 판문점 평화 음악회 추진>
올해 분단광복 70주년을 맞이해서 8.15 판문점 평화 콘서트를 추진하는 린덴바움은 통일 서원제를 해마다 여는 경주시의 초청을 받아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줄리어드 음대 출신), 김자은 (서울음대), 김연경 (한예종), 서수민 (계명음대)로 구성된 린덴바움 현악사중주는 그리그 현악사중주 op.27와 브람스의 헝가리 안무곡을 연주한다.

↑↑ 린덴바움 현악사중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