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예천군과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한 제3회 웅비예천 영어말하기 대회가 2일 오후 1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21세기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자기계발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예천군 관내 20개 초․중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29명의 학생들이 나의 소중한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분야, 예천 소개 및 홍보중 1가지를 선택해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했다.
이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교수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발표자의 창의성과 논리성, 발음,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공정한 심사를 했다.
| | | ⓒ CBN 뉴스 | | 이날 2시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초등부에는 대상 조유진(예천동부초 5학년), 최우수상 김민상(예천초 5학년), 우수상 하 나(예천남부초 6학년), 안성범(상리초 6학년)이,
중등부에는 대상 임선경(예천여중 2학년), 최우수상 황수정(은풍중 1학년), 우수상 장준희(대창중 2학년), 이은비(용궁중 2학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에 입상한 8명 학생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동안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영어심화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 특전이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영어 말하기 대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 구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글로벌 창의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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