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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신도청 시대 변화의 중심도시, 영덕․영양․울진 함께 힘을 모아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3일
↑↑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어촌생활권 3개 군(영덕, 영양, 울진) 실무담당이 모인 가운데 산과 바다를 품은 청정 행복생활권을 열어갈 ‘영덕․영양․울진 농어촌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구경북연구원의 신우화 박사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정책방향과 3개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계획에 대한 사업을 발표하고 각 군 실무담당자들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2018년을 목표연도를 하는 이번 계획은 △오지마을 맞춤형 서비스(교육․의료) △공유자원 경쟁력 제고(일자리) △생태자원 공동관리․보전(관광․생태) △인적․물적자원 공동활용(기반 확충) 등 4대 분야 전략사업을 정부의 지역희망프로젝트에 연계하여 진행한다.

 동해안 선도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계획의 주요 사업은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기반구축, 낙동정맥 송이경쟁력 제고, 로컬푸드투어리즘 기반조성 등 총 25개 사업 1천 23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보고된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부서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내용을 보완 후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 및 단독사업에 공모해 국도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오는 25일 열리는 ‘2015년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대면심사’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조남월 영덕부군수는 “2014년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오투어리즘 동해안권통합관광’, 연계협력사업인 ‘읍령(울티재) 옛길 관광자원개발’처럼 올해도 3개 군이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현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마지막까지 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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