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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취업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예비취업생과 실업자를 위하여 『2013 경주 일자리 한마당』행사를 10월 31일(목) 10시 30분부터 동국대학교 문무관에서 개최했다.
『2013 경주 일자리 한마당』은 경주시와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의 공동 주최로 열리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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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주관기관인 동국대 인재개발처가 참가 기업체를 모집해 경주업체와 더불어 미취업자가 희망하는 울산, 포항, 수도권 기업까지 참여시켜 이전 취업박람회와 차별화시켰다특히 지역 특성화고교 취업교사들과 4개 지역대학 취업지원센터장들이 예비졸업자와 미취업졸업생이 선호하는 기업을 참가하도록 해 올해 취업박람회 참가 열기는 뜨거웠다. 각 학교별로 많은 학생들이 박람화장을 찾았으며 지역 청ㆍ장ㆍ노년층들은 물론 인근 시군 구직자들까지도 취업박람회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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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지원관’, ‘홍보관’ 등 4가지 부스가 운영된다.
‘채용관’을 통해서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다스(주), (주)일지베어링, 발레오전장(주), 송재산업(주), 지멘스(주), 삼성생명, 호텔현대(경주), (주)세일 등 50개 우수기업이 사무, 관리, 영업, 생산직 등 103명을 현장 면접을 통하여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직접 참여 하지 못한 65여 기업에서는 게시판 참여를 통해 이력서 접수를 통해 64명을 채용 하는 등 총16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창업관’에는 서라벌대학교의 말산업과 창업기업인 ‘에코푸어’의 창업상담을 지원하며, ‘지원관’에는 고용노동부 경주고용센터, 경주시취업지원센터, 동국대취업지원센터, 삼성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취업지원과 입사서류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을 운영하여 현장면접을 하는 구직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사회적기업과 관내 우량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생산성본부, 경주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 등이 참가하여 기업정보, 직무관련 자격증, 취업지원, 2014년 인력 채용 계획 등을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는 동국대총학생회에서 캐리커처, 타로카르, 입사서류 뽐내기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된다.
취업박람회 행사장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유한봉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 등 20여명의 취업 유관기관장이 참여해 구인업체를 찾고,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3 경주 일자리 한마당』에서 오늘 구인업체와 취업상담을 통해 많은 미취업자가 취업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구직자들을 위해 선호하는 기업체가 많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경주고용센터, 경주시취업지원센터, 장애인취업지원센터 등 구직지원센터에서 전문상담사와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 알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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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