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간질환의 관리와 간암 예방’ 강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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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9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다목적 홀에서 ‘간질환의 관리와 간암 예방’을 주제로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합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만성 간 질환자 및 지역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간암에 대한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을 이기는 영양관리 교육을 통해 현재 영양관리 상태를 점검해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최신 정보 등을 제공했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국내 사망 원인 1위가 암인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교육과 조기검진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국가암검진을 미루다가 연말에 수검자들이 검진 병․의원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금부터 예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