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문화융성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 187억원 예산 투입, 문화유산 전승 보전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14일
| | | ↑↑ 통명농요공연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전승 보존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보다 71억 원 많은 1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자생력을 증진시키며 문화융성을 선도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해 나간다.
특히, 2015년 경북 신 도청 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2015 예천등꽃문화제와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세계 활 축제, 경북미술대전 등을 개최하여 축제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문화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 | ↑↑ 곤충엑스포(삼강주막막걸리축제) | ⓒ CBN 뉴스 | |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최신 영화를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매월 2회씩 영화 상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개관한 청소년수련관 갤러리,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즐기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군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동행’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명실상부한 예천의 대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또한, 경북 신도청이전 기념으로 도민화합음악회를 7월경에 개최해 웅비예천과 예천안동 지역민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
예천군은 경북도내 6번째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예산을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투입하고 있다. 금년에도 27억 원의 사업비로 전통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용문사 윤장대, 감노루 등 우수한 지역 문화재를 국보 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서울 및 대구지하철, 대구야구장 등 다중집합시설을 활용해 예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고가음악회, 팸투어, 차량이용관광홍보, 예천관광가이드북 제작보급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테마로 하는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은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2019년까지 942억원을 투입하여211,141㎡ 규모로 강문화전시관, 보부상 체험촌, 전통가옥체험장, 봇짐야영장, 생태공원 등을 설치해 향후 낙동강의 새로운 생태․문화체험의 랜드 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방영이후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근 회룡포와 함께 새로운 관광예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금년 상반기내에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반시설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명봉사 태실 복원사업,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비룡산 주변 정비사업 등을 실시하여 문화융성에 부합하고 2015년 경북 신도청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의 경주를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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