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와촌휴게소 광장 내에서 관광진흥과 직원 및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달라진 포항을 홍보했다.
이날 시는 ‘대구앞 바다가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가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임을 강조하며 단풍명산과 동해바다 등 가을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포항의 관광명소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도심재생과 대규모 환경복원 프로젝트인 포항운하를 알렸고, 댄싱로봇을 이용해 첨단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도 전달했다.
포항시 최현찬 관광진흥과장은 “관광도시 포항 원년을 선포하고 수도권 여행사를 비롯해 코레일 등 유관기관 등에 포항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마케팅한 결과 코레일 23개 고속철도 여행센터에서 포항열차 관광상품 개발붐이 형성돼 향후 바다열차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도권 지역 등 전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클럽과 수도권 여행사대표 팸투어 등 가을단풍놀이 철도여행 관광단을 모객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및 전국 23개 고속철도 여행센터와 상품개발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