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민.관협력'행복 나눔 사랑의 집짓기'운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1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나찬기)과 법무부 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 ,안동보호관찰소(소장 남두화)는 집 없는 이웃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행복 나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민관협력으로 지난 16일 청송군 현동면 후동길 27 남정환(55세)씨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의성지청 나찬기 지청장, 한동수 청송군수, 법사랑 권오영 연합회장,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내 집 마련을 꿈꿔온 남씨에게 16평형(3천5백만원 상당), 철골판넬 구조의 집을 준공하게 됐다.
‘행복 나눔 사랑의 집짓기’행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 청송지구(회장 배응부)주관으로 13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안동보호관찰소의 건축, 목공 등 기술자원봉사와 청송군희망복지지원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농협청송군지부, 청송교육지원청, 지적공사청송지사, 현동교회, 청송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하여 가구, 침대, 씽크대, 도배, 장판 등 물품지원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마련된 집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나찬기 지청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남씨 가정에 가재도구를 전달하고 한동수 청송군수는 남씨의 처 김은하 씨에게 취업을 알선해주어 기쁨을 배가시켰다. 남씨 부부는 쌍둥이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아이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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