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이대공 애린복지재단이사장,이웃돕기 성금 기부"
-‘희망2015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1,6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05일
| | | ↑↑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 ⓒ CBN 뉴스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이대공(73)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일, ‘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6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캠페인 10일째인 지난달 28일, 이대공 이사장이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도내 사회지도층 및 독지가들의 나눔참여가 물밀 듯이 이어지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솔선하여 기부하고 싶다.”면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의사를 알려왔다. 성금전달식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여건인데, 조용하게 기부하고 싶다.”면서, 극구 사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대공 이사장은 “기부한 성금이 일찍 찾아온 추위로 곤궁한 삶을 살고 있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아름다운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여러모로 보탬이 되는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늘 어려운 일에 먼저 앞장서시면서 도내 나눔 리더로써의 진정한 모범을 보여주신 이대공 이사장의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 의사에 맞춰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홍보실장, 포항공대 건설본부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대공 이사장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3년간 제7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했다. 취임 첫해인 지난 2011년 12월,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2호 회원으로 가입, 1억원 기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 창단’, ‘착한가게 500호 배출’과 2013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사상 최대모금액인 ‘161억원’ 달성을 이끌어내는 등 도내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문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친인 故 재생(再生) 이명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가난한 이웃을 돕고 불우한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자 1998년 애린복지재단을 설립, 매년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곳과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도 활발한 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린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 난치병학생돕기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포항산불피해주민돕기 성금 2,000만원, 2014년 세월호침몰사고피해지원 성금 1,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계좌(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 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로 이체하거나,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성금과 성품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방송사 모금, ARS 모금(060-700-0060, 한통화 2,000원)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모금목표액은 114억 6,100만원으로, 성금 1억 1,461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는 1도씩 오르게 된다.
※ 참여 및 전화 문의 : 053-980-7811~15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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