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와 대동병원(원장 박상운)이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직무체험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대동병원은 지난 18일 정숙희 센터장과 박상운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병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정신건강의학 분야(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교육 교재, 강사 및 프로그램 지원 ▲ 교육기부 프로그램 매칭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 | ⓒ CBN 뉴스 | | 대동병원은 병원의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호사의 업무 및 직업군 소개 등의 진로 체험과 정신장애인 직업재활기관 견학을 제공하여 교육기부를 수혜 받는 청소년들이 정신보건분야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숙희 센터장은 “대동병원의 교육기부 참여는 정신건강의학 분야에 대한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보다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운 원장은 “교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병원 견학과 정신과 보건영역 직업군에 대한 체험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발판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동병원은 의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우수한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경상권역(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청소년들이 교육기부를 수혜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부 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시·도 교육청 및 개별 학교에 매칭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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