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산불예방에는 너와 내가 없다."
-산불 없는 경주를 위한 힘찬 출발,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8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에서는 17일 오후 2시 알천홀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법질서 및 산불예방 담당 ‘소재환’ 주임검사를 비롯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경주를 위한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내년 5월까지 23개 읍면동의 산불 취약지 및 감시탑에 민간감시원 234명이 매일 산불 예찰 및 감시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며 시청 산림과에는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35명을 24시간 비상대기 한다.
특히 요사이는 강한 바람과 험한 산비탈 등에 인력진화의 한계가 있는 만큼 경주시에서는 지난 10월에 경주 농산물유통센터에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산불과의 한판 겨루기를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또한 산불감시복, 칼쿠리, 등짐펌프 등 인력장비 배정 및 산불감시초소 정비 등을 통해 산불감시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최양식 경주시장은 “산불에방과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추운 날씨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산림자원 보전 등 우리 지역에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당부” 하였다.
아울러 대구지법 경주지청 법질서 및 산불예방 담당 ‘소재환’ 검사의 법질서와 연계한 산불예방에 대한 당부 말씀에 이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결의문 선서로 한 건의 산불도 없는 관광 경주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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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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