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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제1회 청년일자리'두드림'취업박람회 열려

-지역 수출 우수기업 21개 참여, 무역관련 구직자 250여명 몰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5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5일 대구무역회관에서‘대구경북 수출우수기업 초청-제1회 청년일자리 두드림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3개 기관이 초청한 지역 대표수출기업 21개사가 참가해 FTA원산지관리, 해외영업, 통관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구직자 대상 면접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구텍, 평화정공, 아진산업 등 지역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CBN 뉴스
또한, FTA확대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무역사관학교 1, 2기 수료생과 지역내 무역학과 졸업생들도 참여해 최근 바늘구멍인 인문계 취업난에 단비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주최 3개 기관이 지역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의 건실한 기업을 구직자에 소개하고자 파일럿 성격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개최 성과를 판단해 내년도에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취업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1조 달러 무역규모, 세계 7대 수출대국인 우리나라에서 무역인력 확보가 절실하다. 지역의 청년과 우수기업이 만날 수 있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좀 더 많이 제공해 청년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해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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