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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민과 함께하는'베이스 임용석 초청 독창음악회'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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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기획하는 ‘베이스 임용석 초청 독창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임용석은 영남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코세찌국립음악원,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 오페라과를 졸업했으며 대구, 서울 등 각지의 오페라단에서 50여회 이상 활약하고, 최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등 10여편을 제작 총감독을 맡았다.

오랫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임용석은 포항오페라단 총감독으로 버섯피자, 봄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포항시민에게 선보였다.

특히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0명 이상의 출연진이 함께한 ‘겸재 정선’을 제작 총연출하며 지역의 걸출한 예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청산에 살리라’, ‘아무도 모르라고’ 등 우리 가곡 4곡과 모차르트와 베르디의 오페라 4곡 등 총 12곡의 다양한 소리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각 곡마다 해설을 가미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문화융성의 불씨가 지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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