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이주일)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종원, 이하 지원센터)는 10월 28일 경주지청에서 경주지역 범죄 피해자들의 효율적인 보호ㆍ지원을 위한“통합지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 피해지원을 통해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루어 지도록 하고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경주경찰서,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등 15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했다.
| | | ⓒ CBN 뉴스 | | 네트워크 발대식에 앞서 경주시장과 경주지청장,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참여 기관ㆍ단체가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종원 지원센터 이사장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ㆍ단체가 지혜를 모아 힘을 합친다면 피해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외롭고 힘든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협의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주일 경주지청장은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피해자 지원을 해온 참여기관ㆍ단체들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면서 금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피해자 중심의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자지원 체계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주지청도 통합네트워크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네트워크 참여 기관ㆍ단체는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년 2회이상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계발하고 협업을 통한 피해자 권익보호와 피해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금번 네트워크에는 경주시 거주 외국인 수가 경북에서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해 경주YMCA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와 경주외국인센터가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외국인 범죄피해 보호ㆍ지원”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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