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대구능인고등학교 감 따기 봉사활동 펼쳐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 권달호 기자]= 대구능인고등학교(교장 조상승) 430명의 학생들이 10월24 청도군 각북면 일원에서 하루 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11농가를 찾아 감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올해 4월에 양파 ‧ 마늘농가의 일손돕기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절한 시기에 감을 따지 못한 농가의 고충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도반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삼평리 서병선씨는 “감수확 성수기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시기에 이렇게 도와주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능인고등학교 관계자들은 농촌봉사활동으로 농번기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학생들이 함께 느끼고 도움을 드릴 수 있음을 뜻 깊게 생각하며, 농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 라면 향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