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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친환경 농산물 믿음이 확~

-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벼 들판에 메뚜기잡기 행사 열어 -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14일
ⓒ CBN 뉴스
영천시 북안농협은 지난 11일 유하리, 송포리 들판에서 부산, 대구지역 쌀소비자단체 회원 240여명을 초청해 메뚜기잡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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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행사는 청정 농촌지역을 상징하는 메뚜기잡기와 함께 친환경 은하수쌀과 포도, 사과 등 지역농산물을 홍보‧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생산자 농민들과 어울려 메뚜기잡기, 새끼꼬기, 와인만들기 등의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흥겨운 풍년잔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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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실시한 지역은 경북도와 영천시에서 유기농확대사업으로 지원한 우렁이를 이용해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들판으로서 올해 영천시 우렁이농업 벼 재배면적은 540ha로 전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메뚜기가 이렇게 많을 정도로 주변환경이 깨끗한 것을 보고 영천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더욱 생겼으며 앞으로 더욱 애용하겠다”며 만족했다.

영천시장(김영석)은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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