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대되는 현 시점에서 노후화된 지방도로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의 정상화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4. 10. 14 대구 평산아카데미에서 경북경찰청, 경상북도, 자치단체, 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시설 정상화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교통안전시설 사업예산 확보, 도로관리청과 적극적 협업·융합행정 추진 등의 현안사항을 관계자 및 실무자가 분임토의 및 발표를 거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간담회 중점 추진 내용은 교통안전시설 필요예산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차선 재도색 예산,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예산을 추가 확보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교통안전시설 관련기관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적극적 협업·융합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  | | | ⓒ CBN 뉴스 | |
경북경찰청에서는 2015년 교통안전시설 예산확보를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 치안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지방도 교통안전시설 필요 예산 「81억 4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을 요청하였고, ‘경찰서별 지역 치안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시․군 자치단체에 금년도에 비해 2배가량 증액된 「646억1천5백만 원」의 교통안전시설 예산 편성을 요구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도로철도과, 종합건설사업소 및 북부지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시설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융합행정을 추진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 오완석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통안전시설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협업 및 융합행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교통안전시설 예산확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입력 : 2014년 10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