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유도회,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작헌례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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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청년유도회(회장 정재엽)는 지난 2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5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작헌례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국의 유림단체 및 출향인사, 관내외 기관단체장, 심산선생 후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5회째 시연되는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작헌례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서 백범 김구 선생,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로 추앙받고 있지만 심산 선생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여 추앙의 길을 모색하고자 시연행사를 계속 개최하게 되었다.

20일 개최된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작헌례는 초헌관 박관용 전 국회의장, 아헌관 이원덕 전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종헌관 배희구 대구청년유도회장이 참여하고 도규호 청년유도회성주지회 부회장의 집례로 시연되었다.

성주군수(김항곤)는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사업이 유림의 고장 성주의 정신문화를 계승 및 발전하여 도덕사회를 구현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심산 선생의 선양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숭모작헌례와 숭모학술대회가 따로 열린다.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4시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숭모학술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