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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일직면 구천리마을 시내버스 개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진입도로 터널이 협소하여 그동안 대중교통을 운행하지 못하던 일직면 구천리 마을에 9월 2일(화)부터 시내버스 개통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운사, 귀미 방향으로 운행 중인 38번 노선버스를 1일 4회(08:10, 10:20, 16:00, 18:20) 경유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일직면 구천리는 신라시대부터 살아온 유서 깊은 전통마을로서 안동~대구간 국도5호선 진입도로 터널폭이 협소하여 버스운행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국도 지하터널 확장과 버스 회차지를 정비해 애타게 기다리던 시내버스 개통을 맞이하게 됐다.

연장운행 거리는 원호리 국도입구에서 1.5㎞로서 왕복 10분 정도 소요되며, 9월 2일(화) 개통 시에는 오후 3시에 안동 구시장에서 출발해 3시40분에 구천리 마을에 도착하면 주민들이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환영인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8월 23일에도 풍산읍 죽전리 학심이 마을에 1일 3회 버스개통을 하는 등 최근 5년간 오․벽지마을 58개 지역에 3,400㎞ 연장운행을 실시해 전국에서 2회 연속 대중교통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안동시 전역에서 대중교통 미운행지역이 없도록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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