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세종청사를 방문,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반영을 위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내년도는 국내외 경기전망 악화로 세입감소가 예상되고, 안전관련 예산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3차 예산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주요 쟁점사업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진했다.
이날 최시장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3대문화권 지역전략 사업인 동의참누리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18억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원을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총사업비 8,851억원) 등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와 조산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총사업비 242억원), 청년 문화 콘텐츠 창작소 건립(총사업비 80억원) 등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4월 ‘2015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등 41개 사업 3,558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안정적인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부시장 및 실과별로 국과장이 중앙부처 등 관련부서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도는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등으로 우리 시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