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동락공원에서 무료와이파이 이용하세요!

-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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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락공원 내 15개 지점에 ㈜KT와 공동으로 무료와이파이 존(명칭 : Yes Gumi)을 구축하였다.

이번 무료와이파이 존 구축은 정부의 국민 통신비 절감과 서민․소외계층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정책과 구미시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중심의 도시를 조성하는 행복플랜119 시책으로 상통하는,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구미시와 KT는 금오산(야영장, 올레길)․ 걷고 싶은 거리 인동도시숲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버스승강장 182개소, 시내버스 184대에 올레KT 와이파이 존을 운영중이다.

또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보건소(보건지소), 노인복지회관, 주민센터 민원실, 터미널 등 9개소에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Free)를 2014년 11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새로운 희망․더 큰 구미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존을 확충하여 IT도시․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에서 개인 모바일 기기 와이파이 설정 탭에서 주변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하고 목록에서『Yes Gumi』또는『Public WiFi Free』를 선택하고 접속하면 된다.

한편, 최근 동락공원을 이용한 대구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구미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동락공원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친구가 급한 일이 생겨서 혼자 기다리게 되어 스마트폰으로 무선을 검색해보니 Yes Gumi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데이터 이용 요금없이 잘 이용하고, 친구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라며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주는 구미시가 고마워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려주셨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9일